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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네트워크, 데이터 넘어 ‘지능’ 운반”…AI-RAN·ISAC 주목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시벨 톰바즈(Sibel Tombaz) 에릭슨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성원영 기자)

✦ AI 요약

에릭슨은 창립 150주년을 맞아 6G 핵심 기술로 AI-RAN과 ISAC을 제시했다.

AI-RAN은 기지국·무선 통신망 전반에 AI를 적용해 성능 최적화와 운영 비용 절감을 노리는 기술이다.

ISAC은 하나의 무선 주파수·안테나 장비로 데이터 송수신과 주변 환경 감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창립 150주년을 맞아 AI 확산에 대응하는 6G 핵심 기술로 AI-RAN과 ISAC을 제시했다.

에릭슨은 AI-RAN을 차세대 무선망 기술로 소개했다. AI-RAN은 기지국·무선 통신망 전반 AI 적용을 뜻한다.

AI-RAN은 네트워크 자율 성능 최적화를 구현하고 운영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이다.

에릭슨은 ISAC도 함께 제시했다. ISAC은 하나의 무선 주파수·안테나 장비 활용을 바탕으로 데이터 송수신과 주변 환경 감지 동시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1일 시벨 톰바즈 에릭슨코리아 대표는 이 같은 차세대 네트워크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시벨 톰바즈는 네트워크가 AI 기반 인프라라고 밝혔다.

시벨 톰바즈는 네트워크 역할이 데이터 운반에서 지능 운반까지 확대된다고 설명하며 에릭슨의 차세대 네트워크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AI 글래스·자율주행·로봇 등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 등장과 AI 글래스·로봇·자율주행 등 확산으로 네트워크 요구 성능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 발전 중심이 동영상 시청·콘텐츠 다운로드 대응용 다운링크 성능이었다면, 이제는 업링크 중요성 확대와 함께 필수 요소로 높은 업링크 용량·일관된 저지연·신뢰성·이동성이 요구되고 있다.

에릭슨은 향후 업링크 트래픽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에릭슨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업링크 트래픽은 약 3~5배 증가하며, 현재 상용 5G 네트워크 한계 분석으로는 전체 트래픽 중 약 40% 수준 업링크 트래픽 증가 추세 대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슨은 이에 따라 네트워크 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로보틱스의 원활한 지원 조건으로 밀리초(ms) 수준 지연시간·안정적 업링크 성능이 제시됐으며, 네트워크 설계 단계부터 밀리초(ms) 지연시간·안정적 업링크 성능 반영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한 네트워크 역시 AI를 활용해 성능 향상·에너지 효율 제고·운영 자동화는 물론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네트워크 진화의 핵심으로 AI-RAN을 제시했다. 에릭슨이 정의한 AI-RAN은 단일 제품이나 특정 AI 가속기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무선접속망(RAN) 전 계층에 AI를 적용하는 아키텍처다. 이 구조의 핵심은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활용을 통해 네트워크 자체의 성능 개선과 운영 효율 개선을 이루는 데 있다.

마테오 피오라니(Matteo Fiorani) 에릭슨 네트워크 포트폴리오 총괄은 올해 출시한 'AI in RAN'을 소개하며 이를 대표 사례로 설명했다. AI in RAN은 RAN 내부에서 실시간 AI 모델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와 운영 최적화 기능을 수행한다.

에릭슨은 AI in RAN 소프트웨어와 AI-레디(ready) 하드웨어가 기존 5G 네트워크의 AI 네이티브(AI-native) 네트워크 전환을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해당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RAN 자동화 지원과 네트워크 운영 지원, AI 추론 기능 제공 역할도 맡는다. 에릭슨은 이 과정에 자체 개발 실리콘을 활용한다.

사진은 토마스 산딘(Tomas Sandin) 에릭슨 라디오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총괄이 에릭슨 실리콘을 소개하는 모습이다. 사진 표기는 성원영 기자다.

에릭슨의 자체 실리콘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릭슨은 20년 이상 네트워크용 자체 실리콘을 개발해왔다.

최근 AI-RAN 생태계에서는 GPU 기반 범용 서버를 활용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에릭슨은 실시간 네트워크 대응을 위해 자체 실리콘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에릭슨 관계자는 GPU 등 범용 연산 장치는 대용량 데이터를 일괄 처리할 수 있지만 응답 시간이 느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릭슨 실리콘은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 밀리초 수준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AI-RAN과 함께 ISAC를 6G 시대 핵심 기술로 제시했다. ISAC는 통신(Communication)과 센싱(Sensing)을 결합한 기술로, 데이터 전송용 무선 신호를 활용해 주변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

에릭슨은 ISAC 활용 대표 사례로 드론 탐지를 제시했다. 공항 등에서는 조류·드론 탐지를 통한 Public Safety 활용이 가능하고, 도로에서는 차량·주변 물체 감지를 통한 교통 안전 향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스웨덴에 ISAC 필드 사이트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활용 사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망의 역할이 데이터 전달에서 주변 환경 인식·상황 정보 제공 영역으로 확대 가능하다고 봤다.

톰바즈 CEO는 AI-RAN·ISAC·차별화된 커넥티비티·6G 기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파트너의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 기회 실현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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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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