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도쿄 한복판에 문 연 ‘구글 스토어’…해외 첫 직영점 가보니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도쿄 시부야구 메이진구마에역 인근에 애플·삼성전자에 이어 구글 직영 매장도 들어섰다.
구글은 8월 13일 '구글 픽셀 11 시리즈'를 출시하고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를 열었으며, 이 매장은 미국 외 첫 픽셀폰 오프라인 직영점이다.
현장에서는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에 관심이 가장 쏠렸고, 구글은 픽셀 11 시리즈와 구글 핏빗 에어 등도 전시했다.
도쿄 시부야구가 글로벌 스마트폰 오프라인 매장 경쟁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이진구마에(하라주쿠)역 인근에는 애플·삼성전자에 이어 구글도 직영 매장을 개설했다. 도쿄 시부야 소재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가 들어서면서 시부야구는 스마트폰 오프라인 경쟁이 집중되는 곳으로 언급된다.
구글은 8월 13일 '구글 픽셀 11 시리즈'를 출시했고, 같은 날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를 개장했다. 이 매장은 미국 외 첫 픽셀폰 오프라인 직영점이다. 구글은 일본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 내 구글은 애플 다음 2위 사업자다. 이에 따라 이번 매장 개장은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한 시장 영향력 강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일본 내 2위 사업자 위치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려는 흐름도 제시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의 관심이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에 쏠렸다.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 제품으로도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가 거론됐다.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를 방문한 현장에는 픽셀 11 시리즈, 구글 픽셀 워치, 구글 핏빗 에어 등이 전시돼 있었다. 다만 매장에는 여러 구글 기기가 전시됐지만, 방문객들의 관심은 구글의 새 폴더블폰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Google Pixel 11 Pro Fold)'에 가장 크게 쏠렸다.
매장 여러 지점에는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가 배치돼 있었고, 각 전시 기기 앞에는 2~3명씩 방문객이 머물렀다. 방문객 최다 집중 상품도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였다.
이 제품은 세로로 긴 직사각형 형태로,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펼쳤을 때는 내부 좌우 전면이 모두 화면인 구조를 갖췄다.
구글은 이번 제품 개발에서 기존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지목된 내구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후면 커버에는 글래스 파이버 복합 소재를 신규 적용해 균열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고, 힌지 곡률 반경을 확대했으며, 내부 디스플레이 글래스 레이어를 두껍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작 대비 화면 주름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 진열된 제품은 구글 픽셀 11과 구글 픽셀 워치였다. 실물 기준 외형 차별점은 제한적이었고, 비교 대상인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울트라 등과 견줘도 외형상 큰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스마트폰 전반의 외형은 유사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차별화 수단으로 후면 카메라 배치를 활용하는 모습이다.
구글도 디자인 차별화 지점을 카메라에 두고 있다. 픽셀 11은 후면 카메라를 가로 일직선으로 배치했다.
픽셀 11 프로는 카메라를 가로 2줄로 구성했다. 보급형 구글 픽셀 10a에는 평평한 후면과 상대적으로 작은 카메라 모듈이 적용됐다.
구글 픽셀 11 시리즈는 기본 저장공간을 128GB에서 256GB로 확대했다. 가격은 전작 대비 일괄 100달러(약 14만 원) 인상됐다.
일본 현지 가격은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 256GB가 27만9900엔(약 239만 원),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 512GB가 29만9900엔(약 257만 원)이다.
구글 스마트폰 라인업의 가격이 모델과 저장용량별로 제시됐다.
구글 픽셀 11 프로 XL은 256GB 20만7800엔(약 178만 원), 512GB 22만7800엔(약 195만 원), 1TB 26만7800엔(약 229만 원)으로 책정됐다.
구글 픽셀 11 프로는 256GB 17만4800엔(약 152만 원), 512GB 19만4800엔(약 167만 원), 1TB 23만4800엔(약 201만 원)이다.
구글 픽셀 11은 256GB 13만6800엔(약 117만 원), 512GB 15만6800엔(약 134만 원)으로 제시됐다.
보급형으로 분류되는 구글 픽셀 10a는 128GB 7만9900엔(약 68만 원), 256GB 9만4900엔(약 81만 원)이다.
스마트폰 외에도 방문객의 주목을 받은 관심 제품이 있었다.
그 사례로 화면 없는 헬스 트래커 '구글 핏빗 에어(Google Fitbit Air)'가 소개됐으며, '구글 핏빗 에어(Google Fitbit Air)' 착용 모습 사진도 게재됐다. 사진 표기는 성원영 기자다.
이 제품은 5월 출시된 스크린리스 헬스 트래커로, 스마트워치가 아닌 제품이다. 24시간 심박수 측정과 부정맥(Afib) 알림을 포함한 심장 리듬 모니터링, 혈중 산소 농도(SpO2), 안정시 심박수, 심박 변이도, 수면 단계·수면 시간 기능을 지원하며, 데이터 분석은 구글 헬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가격은 1만6800엔(약 14만 원)이다.
직접 착용했을 때는 무게감이 거의 없었다. 화면이 없어 일반적 스마트워치보다 팔찌에 가까운 외형이었고, 매장에는 말랑한 고무 소재 밴드와 땀 흡수에 유리한 직물 소재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액세서리가 비치돼 있었다.
구글은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상태다. 구글 재팬은 미국 외 첫 구글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모테산도에 개점했다고 밝혔고, 해당 개점이 자사 역사에서 새로운 한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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