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 ‘피지컬 AI’ 전문 인재 배출 가속…로봇·AI 융합 고급 교육 성료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서울 AI 허브는 서울시·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함께 '피지컬 AI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했고, 교육은 지난 18일까지 진행 후 종료됐다.
이번 교육에는 188명이 지원해 75명이 선발됐고, 로보틱스·컴퓨터비전·VLM·VLA·강화학습·휴머노이드·로봇 시스템 보안 등이 포함됐다.
서울 AI 허브는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춰 교육을 확대해 왔고, 2023년부터 AI+X 융복합 고급 교육을 운영해 왔다.
서울 AI 허브는 피지컬 AI 시대 대응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세계 인식·판단·행동을 수행하는 분야다.
서울 AI 허브는 피지컬 AI 확산에 맞춰 관련 전문인력 확보를 추진하면서 서울시·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피지컬 AI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18일까지 진행 후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피지컬 AI 구현용 고급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로보틱스·컴퓨터비전·VLM·VLA·강화학습·휴머노이드·로봇 시스템 보안 전반을 포함했다.
이번 교육에는 188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75명이 선발됐다. 지원자는 박사학위 소지자·박사과정 학생·5년 이상 산업체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선발 대상은 연구·산업 현장 전문성을 보유한 인원이었다.
이번 교육에는 AI·로봇 분야의 지원 기업 관계자인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토에버, KT, 롯데이노베이트와 지원 스타트업·기술기업 관계자인 인텔리빅스, 하이퍼엑셀, 에어로로보틱스이노베이션, 도구로보틱스, LPK로보틱스, SOSLAB가 참여했다.
또 국방 분야 참여 기관으로 국방부, 대한민국 공군, 방위사업청, 국방정보본부, 국방전산정보원이 함께했고, 공공·연구기관으로는 서울교통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교육 강사진은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 임종우 교수, 최종현 교수, 주한별 교수, 윤성로 교수, 김현진 교수, 천현득 교수와 연세대학교 이영운 교수, 고려대학교 이희조 교수, 경희대 이동재 교수 등 국내 주요 대학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조규진 교수는 피지컬 AI·로보틱스 연구 이력을 갖고 있다.
교육은 시작 연사인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조규진 교수는 '피지컬 AI 로봇대항해의 시대'를 주제로 피지컬 AI 기술 발전을 설명하고, 로봇의 인간 물리 업무 대체에 따른 미래 산업 변화를 다뤘다.
이어 임종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의에 나서 센서 융합과 공간 인지(SLAM)를 핵심 주제로 다뤘다. 임종우 교수는 로봇의 실제 환경 인식 기술과 로봇의 자기 위치 파악 기술, 주변 공간 이해 핵심 기술을 설명했다.
이후 주한별 서울대학교 교수와 최종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의했다. 두 교수는 3D 비전과 월드 모델을 핵심 주제로 카메라 등 시각 정보 활용, 3차원 공간 인식 기술, 주변 환경 인식·학습 기술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에는 VLM(Vision-Language Model), VLA(Vision-Language-Action), LLM 기반 로봇 지능,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도 포함됐다. 이들 VLM·VLA·LLM 기반 로봇 지능·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은 피지컬 AI 기술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번 교육에는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 등 참여해 시각·언어 동시 이해 AI 모델을 주제로 다뤘다. 아울러 해당 모델과 로봇 판단·행동 연결 최신 기술 흐름을 소개하고, 로봇 지능 발전 방향을 다뤘다.
교육은 로봇의 환경 인식 이후 판단·움직임 과정 교육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로봇 모션 플래닝 이론·실습을 진행하고, 목표에 맞는 로봇 움직임 계획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강화학습 이론·실습을 진행하며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행동 전략 학습 과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후 실제 로봇 활용 강화학습 실습을 진행하고, 교육생의 AI 알고리즘의 물리적 로봇 움직임 구현 과정 체험을 지원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조작 기술 집중 교육과 휴머노이드 로봇 보행 기술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로보티즈 표윤석 이사 등 산업계 전문가도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로봇 개발·적용 과정의 기술 공유와 현장 사례 공유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참여로 교육의 실무성이 강화됐다.
천현득 서울대학교 교수는 '피지컬 AI 윤리와 사회적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인간과 AI·로봇이 공존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윤리적·사회적 쟁점을 다뤘다. 이희조 고려대학교 교수는 '피지컬 AI 및 로봇 시스템 보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로봇 시스템의 사이버보안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서울 AI 허브는 산업 현장 수요 대응을 위한 AI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업별·기술별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올해는 기존 'AI+로봇' 프로그램을 최근 AI 산업의 핵심 화두로 부상한 피지컬 AI 중심으로 고도화했다고 강조했다.
서울 AI 허브는 상반기에 'AI+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했으며, 이 교육에서는 제조 데이터 분석, 품질 예측, 설비 예지보전, 머신비전, 공정 최적화, 제조 AI 에이전트를 다뤘다. 이는 제조업의 AI 전환(AX)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것이며, 서울 AI 허브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 AI 활용부터 실제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AI 기술까지 포괄하도록 피지컬 AI로 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공동으로 2023년부터 산업 현장 중심 AI+X 융복합 고급 교육을 운영해 왔다. 2023년 교육 분야는 AI+바이오였고, 2024년 교육 분야는 AI+헬스케어·AI+로봇, 2025년 교육 분야는 AI+제조·로봇이다. 이 교육은 산업 변화·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 분야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산업 내 AI 기술 실제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피지컬 AI를 디지털 환경을 넘어 현실 세계를 인식·판단하고 직접 행동하는 단계의 인공지능으로 설명했다. 또 피지컬 AI를 제조·로봇·모빌리티·국방 등 다양한 산업 혁신의 핵심 기술로 평가했으며, 이번 교육에 기업·연구기관·국방·공공 분야 전문인력의 폭넓은 지원이 피지컬 AI에 대한 산업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서울 AI 허브가 AI 기술 변화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학·산업계 전문기관과의 협력 방침을 언급했으며, 실제 산업 현장 활용 가능한 고급 AI 인재를 지속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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