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②] 비용 절감 넘어 ‘인프라 주권·AI 현대화’로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개편 3년 차를 맞아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오면서, 기존 VM웨어 사용자 기업 사이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상화 재구성 수요가 커지고 있다.
레드햇은 대안으로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제시하며, VM과 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과 MTV를 통한 이전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국산 벤더들도 K-가상화를 앞세워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과 윈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 경쟁은 AI 시대 인프라 주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개편 3년 차를 맞아 계약 갱신 시점 도래와 함께 기존 VM웨어 사용자 기업 사이에서 비용 부담 축소 목적의 가상화 재구성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핵심 시스템 유지·비핵심 업무 분산 방향으로 '하이브리드 멀티 가상화' 선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레드햇 포함 'K-가상화' 국산 진영의 윈백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가상화 시장 경쟁 축도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AI 시대 인프라 주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레드햇은 대안으로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OpenShift Virtualization)'을 제시하고 있다. 레드햇의 제안 범위는 단순 하이퍼바이저 대체를 초과하며,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OpenShift Virtualization)'은 가상머신(VM)·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으로 흡수하는 방안이다.
레드햇 전략은 기존 레거시 인프라 복제 수준을 지양하고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통합 관리 환경 전환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아키텍처는 3대 축으로 구성된다. 구성 요소 1은 RHEL CoreOS 기본 탑재 하이퍼바이저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이고, 구성 요소 2는 쿠버네티스 환경의 VM 오케스트레이션 지원 오픈소스 쿠베버트(KubeVirt)이며, 구성 요소 3은 두 요소를 통합 관리하는 오픈시프트 제어 평면이다. 이 가운데 KVM은 리눅스 커널 자체를 하이퍼바이저로 사용하고, 모든 VM을 표준 리눅스 프로세스처럼 스케줄링한다. 또 KVM은 SE리눅스+sVirt 결합을 통해 VM 간 엄격한 보안 경계(MAC)를 보장한다.
이 같은 구조로 인해 별도 하이퍼바이저 인프라를 분리 운영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단일 물리 서버에서 컨테이너 파드(Pod)와 레거시 VM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고, 컨테이너 파드(Pod)와 레거시 VM은 동일한 네트워크·스토리지·로깅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고유 자동화 기능이 VM 운영에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VM 배포 위치를 수동으로 지정할 필요가 없고, 쿠버네티스가 클러스터 내 노드 CPU·메모리 여유 자원을 감지해 최적 호스트로 VM을 자동 스케줄링한다. 또한 특정 물리 노드 장애가 발생하면 해당 노드에서 구동되던 VM을 정상 노드에서 신속히 재기동하며, 자가 치유(Self-healing) 메커니즘과 고가용성 메커니즘도 지원한다.
도입 방식은 비용 측면의 구매 부담 완화 전략에 맞춰 전체 풀스택 기능을 일괄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구성된다. 순수 가상화 기능(VM) 수요가 있는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가장 경제적인 엔트리 서브스크립션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가상머신 중심 인프라를 우선 구성할 수 있고, 이후 서비스 현대화 계획에 따라 컨테이너·확장 기능 방향으로 라이선스를 점진 확대할 수 있다.
레드햇은 이전 작업 관련 문제로 꼽히는 다운타임·운영 부담을 레드햇 자체 마이그레이션 도구 'MTV(Migration Tool for Virtualization)'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전 방식은 기존 v스피어 계정 정보를 입력한 뒤 웹 UI에서 몇 차례 클릭으로 대상을 지정·이전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 구동 중 백그라운드 데이터 복제가 진행되며, 이후 짧은 스위치오버 후 완료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다운타임 최소화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또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타 플랫폼 이관 난도 높음이라는 통념과 달리, 레드햇은 MTV 기준 도구 지원 측면에서 VM웨어→오픈시프트 이관이 다른 KVM 솔루션 간 이전보다 더 편리·간편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근거 성격상 실무적 자신감에 기반한 설명이다.
레드햇은 이런 주장의 배경으로 20년 가까이 KVM 기반으로 구축한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AI 워크로드 대응 측면에서는 엔비디아(NVIDIA)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VM 내부에서 GPU 자원 직접 활용, 손실 없음을 지원 기능으로 내세웠다. 적용 사례로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가 제시됐으며, 성능 검증 완료 내용도 함께 밝혔다.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폭넓게 확보한 점은 특정 벤더나 하드웨어에 묶이지 않으면서 전환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다는 측면과 맞닿아 있다.
오랜 공조 기반 대상은 주요 글로벌 서버·스토리지 벤더다.
리눅스 커널 수준 수용 범위는 x86·ARM 아키텍처, NAS, 공유 파일 시스템, 다양한 레거시 스토리지에 이른다.
이를 통해 특정 벤더 종속 회피와 전용 하드웨어 종속 회피가 가능하며, 전환 이후 장애 대응 안전판 확보와 전환 이후 트러블슈팅 안정적 대처 기반 확보로 이어진다.
브로드컴 가격 개편 이후 고객 전환 수요·체감 분위기에 대해 김종규 한국레드햇 상무는 기본 가상화 기능 중심으로 인프라를 운영하던 기업들이 갱신 시점 체감 가격 폭등으로 유지 부담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규 상무는 대형 제조사·공공기관·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대규모 PoC 후 본 사업 전환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종규 상무는 10~20대 규모 점진적 전환 수요가 존재하는 동시에 물리 서버 수백 대 규모 일괄 전환하는 엔터프라이즈 수요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밝혔다.
레드햇 솔루션의 핵심 차별점은 가상머신·컨테이너 단일 제어 평면 통합 운영에 있다. 기존에는 레거시 VM 환경·쿠버네티스 환경을 분리해 이원화 관리해야 했지만, 레드햇은 KVM 하이퍼바이저·쿠베버트 기술 결합으로 이를 하나의 체계로 묶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단일 웹 콘솔에서 VM·컨테이너를 동일 방식으로 생성·배포·관리하는 운영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운영 포인트 일원화가 가능하며, 쿠버네티스 자동 리소스 스케줄링·고가용성 기능의 VM 적용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발언자는 레드햇 솔루션의 차별점이 VM·컨테이너 통합 운영과 운영 일원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운영자 관점에서는 직관적 UI 완비가 강점으로 제시됐다. OS 환경 무관하게 마우스 클릭만으로 VM 기동·정지·자원 확장이 가능해 초기 운영 진입 장벽이 낮다는 설명이다.
기술 전환 부담과 마이그레이션 안정성 우려와 관련해서는 MTV 툴 활용 방식이 제시됐다. 기존 v스피어 환경과 연동해 라이브 상태 데이터 복제를 수행함으로써 서비스 다운타임 최소화가 가능하며, 발언자는 UI 단순성과 MTV 기반 라이브 복제로 기술 전환 부담과 마이그레이션 안정성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상화 인프라 개편을 검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언에서는 모든 시스템을 즉각적으로 컨테이너·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방식은 리스크가 크다고 봤다. 대신 기존 레거시 VM 환경을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우선 이전하는 것이 현실적 접근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컨테이너화와 AI 네이티브 환경 전환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기술 진화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할 경우 인프라 개편이 장기적 IT 유연성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화면이 언급됐으며, 출처는 이노그리드다. 전체 주제는 기술 자립을 내세운 'K-가상화' 반격이다.
배경에는 외산 벤더 중심의 독점적 시장 구조가 존재하고, 라이선스 비용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놓여 있다. 이에 대응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 윈백(Win-back)도 가속하는 흐름이다.
국산 벤더들은 글로벌 벤더 대비 유연한 기술 지원과 커스터마이징 역량, 국가 소프트웨어 주권 확보 명분을 결합해 가상화 대안 시장 주도권 확보를 구상하고 있다. 대기업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대해서는 VCF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신규·비핵심 워크로드에서는 대안 플랫폼 병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국산 벤더들은 신규·비핵심 워크로드 영역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OpenStack 기반 자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2026년 NHN인재아이엔씨와 합병했으며, 이를 통해 IaaS·PaaS·CMP(클라우드 관리 플랫폼)·데브옵스(DevOps)·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한 클라우드 풀스택 제품군을 확보했다. 이노그리드의 주력 제품은 오픈스택 기반 통합 가상화 플랫폼 '오픈스택잇(Openstackit)'과 전용 마이그레이션 도구 '마이그레이션잇(Migrationit)'이다.
이노그리드는 'VM웨어 현대화 프로그램(VMware Modernization Program)'도 가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타 가상화 플랫폼으로 전환할 때 고객이 우려하는 다운타임을 완화하고, 아키텍처 차이에 따른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 같은 기술 기반과 제품군,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앞세워 관련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전환 방식은 워크로드별 종속성·중요도 사전 정밀 진단을 거쳐 비핵심 업무 우선·단계적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서 시작된다. 이후 마이그레이션잇 통한 대용량 데이터 사전 복제를 진행하고, 전환 시점에는 변경 데이터만 최종 동기화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는 델타 동기화 기법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서비스 중단 시간 최소화를 추진한다.
이노그리드는 사전 컨설팅 단계에서 기존 환경 대비 전환 후 세부 비용 항목을 산정하고, 5개년 누적 TCO 비교 분석과 투자회수기간(ROI) 모델링을 직접 산출한다. 또 비용 검증 체계를 운영하며, 그 목적은 신뢰성 확보에 있다. 아울러 전문 운영 인력 부족 SMB 고객 존재와 일부 SMB 고객의 영구 라이선스 유지 상태를 고려해 SMB 고객 대상 자체 CMP '탭클라우드잇'을 공급하고 있으며, '탭클라우드잇'은 자동화된 자원 승인과 통합 관제 대시보드를 제공해 운용 인력 공백 보완 효과를 겨냥한다.
나무에이엑스는 옛 사명 나무기술로, 20여 년간 가상화 인프라 분야 기술을 축적해 왔다. 이 기술 축적 분야에는 가상 데스크톱(VDI) 등이 포함된다. 나무에이엑스는 이를 토대로 대규모 VM 인프라를 단일 콘솔로 통제할 수 있는 서버 가상화 플랫폼 '나무버트(namuVIRT)'를 최근 출시했다.
나무에이엑스는 하이퍼바이저를 바꾸는 순간의 문제를 사후 대응보다 이전 전 단계의 사전 가공·보정으로 줄이는 접근을 강조했다. 가상머신을 대상으로 게스트 OS 드라이버·부트 설정 등을 미리 손봐 하이퍼바이저 중립적 상태를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하이퍼바이저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드라이버 충돌·부팅 오류를 원천 감소시키는 효과를 제시했다.
이처럼 사전 작업을 완료한 가상머신은 '롤링 업데이트(Rolling Update)'·'블루/그린(Blue/Green) 전개' 방식으로 순차 전환해 서비스 중단 없는 데이터·인프라 이전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VM웨어 대비 35년 기준 TCO 3050% 이상 절감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라이선스 정책은 대기업용 VCF 패키지와 달리 최소 납품 수량·가격 하한선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상 기술검증(PoC)을 지원하고 SMB 특화 구독형 프로모션을 계획해 중소·중견 사이트의 전환 장벽 완화 효과를 노린다고 설명했다.
나무에이엑스의 나무 버트 화면이 제시됐다. 출처는 나무에이엑스다.
브로드컴의 가격 정책 개편을 발단으로 한 가상화 시장 변화는 3년 동안 이어졌으며, 변화 범위도 단순한 소프트웨어 단가 비교를 넘어섰다. 쟁점은 AI 전환(AX) 시대에 기업의 핵심 인프라와 데이터를 어떤 기반 위에 둘 것인가의 문제로 확대됐고, 이는 인프라 주권 문제의 성격을 띠게 됐다.
가상화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탈VM웨어' 흐름을 단순한 대안 솔루션 탐색 관점으로 보거나 하이퍼바이저 윈백 차원으로 해석하는 시각을 경계했다. 이들은 특정 외산 벤더 종속 구조가 인프라 핵심 제어권 상실을 뜻하며, 대규모 GPU 자원 확충·초거대 AI 인프라 투자 본격화 시기에 기업 비용 폭증 가능성과 인프라 통제 불능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현재 가상화 개편이 단순 VM웨어 교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향후 고도 GPU 자원·PaaS·MLOps 솔루션을 유연하게 통합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 가상화 개편의 성격은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의 필수 선행 준비 단계인 만큼 이 관점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내 가상화 전환 전략은 산업군별 차이를 보인다. 공공 부문은 범국가적 클라우드 전환 정책 기조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국가 정보자산 독립과 외산 솔루션 독점 해소를 명분으로 국산 플랫폼 도입·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반면 금융·대형 민간 엔터프라이즈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중시하며 리스크 분산형 접근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 영역에서는 비핵심 업무 시스템부터 단계별 검증에 나서고, 신규 개발/검증 환경부터 단계별 검증을 진행한 뒤 성공 모델 확립 후 적용 대상을 점진 확대하는 방식으로 가상화 대안 환경을 구축하며 '하이브리드 멀티 가상화' 노선을 채택하고 있다.
가상화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시장 판도를 결정하는 요인이 단순 하이퍼바이저 교체가 아니라 AI 워크로드 수용성과 PaaS·MLOps 등과의 유기적 확장성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혁신의 핵심 과제로는 안정성 검증된 레거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개방형 표준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도입해 인프라 종속성에서 탈피하는 '투트랙'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권영석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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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자동생성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원문 확인이 기사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원문을 바탕으로 비즈크러시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