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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픽 클라우드] 정부, AIDC ‘그리드코드’ 연내 수립…소방청, DC 163곳 전수조사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AI 요약

정부는 AIDC 확산으로 커진 전력망 부담에 대응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연구회'를 열고, 연내 그리드코드 기준 마련 논의를 시작했다.

연구회는 0.001초 단위 MW급 전력 변동과 GW급 대규모 전력 소모에 맞춘 접속 지침과 PUE 기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전국 공공·민간 데이터센터 16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앤트로픽은 미국 데이터센터 6년 임차와 460메가와트(MW) 확보를 추진했다.

정부는 AIDC 확산으로 커진 전력망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준 수립 논의를 시작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연구회' 회의를 개최했고, 연구회는 AIDC 급증에 따른 전력망 충격 완화와 안정적 전력 공급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했다. 정부는 AIDC 증가 대응용 '그리드코드' 기준 연내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회 마련 배경에는 AIDC의 특수한 전력 소비 패턴 대응이 있다. AIDC는 0.001초 단위 MW급 전력 변동이 발생하는 전력 소비 특성을 보이며, GW급 대규모 전력 소모 규모도 나타낸다. 연구회는 이런 초단위보다 더 짧은 시간축의 전력 변동과 대규모 사용량에 맞춘 대응 체계를 준비하는 흐름에 놓여 있다.

소방청은 별도로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전국 공공·민간 시설 163곳에 대한 전수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안전 점검 차원의 조치다.

해외에서는 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동향으로는 앤트로픽·엔스케일·구글 협력을 통한 초대형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전력망 접속 기술적 최소 요건인 '그리드코드(Grid-Code)'를 올해 안에 수립할 방침이며, 이 기준에는 국내 전력계통 특수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GPU 등 민감한 전력설비 보호용 ESS·UPS 등 보완설비 기능을 비침해하는 범위 내에서 맞춤형 접속 전략·제도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AIDC 설비 구성 정밀 분석과 AIDC 전력 수요 유형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며, IT 장비 에너지 효율성 지표인 전력사용효율(PUE) 기준도 검토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계통 여건에 최적화된 접속 지침을 도출할 계획이다.

별도로 소방청은 9월 1일~10월 30일 전국 공공·민간 데이터센터 16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65곳·민간 시설 98곳이며, 이번 조사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사고로 인한 공공·정보통신서비스 마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조사는 시도 화재안전조사단 중심으로 진행되며, 배터리 분야 전문가·관련 단체가 합동 참여한다. 집중 점검 대상은 24시간 가동 전산·전기설비 안전성과 비상전원 공급용 배터리 랙 안전성이다. 집중 점검 항목은 침수·누수 여부, 저장장소 온도 관리,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작동 상태, 배·분전반·전선 케이블 손상 여부다.

아울러 스프링클러·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전산실·배터리실·UPS실의 물리적 분리 실태와 방화구획 관리 실태도 살핀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화재 확산 위험 차단이다.

소방청은 현장 위험요인 즉시 안전 컨설팅 제공에 나서고,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점검 결과를 향후 화재안전관리 정책 보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별도로 앤트로픽은 AI 수요 확대 대응 위한 미국 데이터센터 6년 임차를 결정했다. 임대인은 영국 네오클라우드 업체 엔스케일(Nscale)이며, 임차 대상은 엔스케일(Nscale) 보유 미국 데이터센터다. 임차 규모는 약 450억 달러, 원화 환산으로는 약 62조3000억 원이다.

해당 시설은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을 탑재한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내년 하반기 가동될 예정이다. 가동 시 확보 목표 컴퓨팅 용량은 460메가와트(MW)다.

엔스케일은 총 69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카운티에 1.35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와 2GW급 자체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전용 데이터센터 설치용으로 구글 자체 AI 칩을 대여하기로 합의했으며, 대여 규모는 1500억 달러(약 207조7000억 원) 이상이다. 앤트로픽은 최근 아마존과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고 스페이스X와도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메타와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전반을 대상으로 대규모 멀티 클라우드 AI 인프라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권영석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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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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